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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공부법 기출문제 활용 중요한 이유!
이번 2019년 세무사 1차 시험이 끝나고
당황의 목소리가 많이 들렸던 것 같아요.
회계학의 경우 해마다 사실상 합격의 키가
쥐어져있다고 볼 수 있는 난도 높은
과목이지만 올해의 경우에는 좀 더
난이도가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요.
세무사1차를 처음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이 바로 2차가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1차에서는 최대한 적은 분량을
공부해서 최대의 효율을 내겠다는 것인데요.
1차 시험에서 전략적인 과목도 물론 중요한
부분이지만 전략 이전에 기본이 갖춰지는 것이
앞으로는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한 문제만 확실하게 맞추겠다는 계획은
난이도가 조금만 높아져도 어그러지기
쉬우며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맞추겠다고
한 개념의 문제가 까다롭게 나올경우
그때부터는 심리적으로 말리기 때문에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효율적인 세무사공부법은
초반에는 전체를 반복하면서 가져가시되
점차 핵심 개념을 '선별'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범위는 처음부터 임의로 줄여놓고
시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전체 강의는
가급적 전체 커리큘럼을 꾸준히
따라가시면서 반복하시되 공부를
진행하시면서 너무 빈도가 적은 부분,
혹은 너무 오래 걸리는 문제들을
하나씩 소거법을 제외해 나가시는 것인데요.
단, 가급적 "2차"와 연결되는 개념들은
1차에서 최대한 기초를 쌓고 넘어가셔야
2차 준비를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에서 다시보지'하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1차 개념을 부실하게 넘어가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2차에서 새로 우리가 들어가야
하는 범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분량이기 때문에 1차에서부터 범위를
버리고 간다면 2차에서도 결국 전체적인
진도가 조금씩 밀리기 쉽다는 점!
꼭 강조드리고 싶어요.
다만 2차에 너무 집중하다가
1차를 놓치시지 않도록!
1차 기출문제는 거듭 풀어보시면서
반드시 '시간 내'에 내가 커트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문제를 다 풀 수 있는지를
꾸준히 체크하고 연습해 나가셔야 하는데요.
특히 올해 많은 분들이 역시 '시간부족' 문제로
탈락했다고 언급하고 계시는만큼
단순히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것 이상으로
반드시 시간 내에 해결하는 연습까지
탄탄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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